'제11회 부산국제무용제'가 내일(12일)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열립니다.
올해는 ‘세계인의 몸짓, 부산이 춤춘다’라는 주제로, 스페인, 중국 등 11개나라 46개 단체 53개 작품이
선보입니다.
특히, 이번 무용제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에 대비해 당초 계획했던 실내공연과 시민참여프로그램은 취소했습니다.
부산국제무용제는 지난 2005년 부산국제해변무용제로 시작해, 무용과 바다를 접목한 이색적인 무대로 주목받아 온 행삽니다.